카테고리 없음

팽이버섯 생식 리스테리아 식중독

포스터짱 2020. 3. 12. 23:26
반응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17개 주에서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켰고, 그 중 4명이 숨졌습니다. 임신부 6명이 감염 증세를 일으켜 2명이 유산했습니다.

 

 

이들은 리스테리아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리스테리아 식중독은 어떤 것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 FDA는 이번 리스테리아 식중독으로 사만자가 나오자 수입업체에 한국산 팽이버섯을 전량 회수하라는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 나라의 식문화 차이로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식문화 차이

우리나라는 팽이버섯을 세척, 가열 조리해 섭취하지만 미국은 샐러드 형태로 바로 먹는 등 식문화가 달라 '리스테리아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그간 정부는 국내 생산, 유통단계에서 채소류에 대해 식중독균 실태를 조사해 세척, 공정관리 등 생산단계에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스테리아 식중독

박테리아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은 노인이나 임산부 등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발열이나 근육통, 설사 등의 원인이 되며, 임산부의 유산·사산까지 유발합니다.

 

 

하지만 리스테리아균은 70도 이상에서 3~10분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팽이버섯을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게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리스테리아 식중독 예방 요령 

  • 식육‧생선은 72℃, 가금육 83℃까지 가열 조리 후 섭취
  • 오염 방지를 위해 조리하지 않는 채소는 섭취 전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식품과 비조리식품은 분리, 보관, 취급
  • 특히 리스테리아는 냉장온도(0~10℃)에서 성장이 가능하므로 냉장고 음식 보관시 보관음식의 침출액이 넘치지 않게 전용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

 

팽이버섯에는 적혈구를 용해하는 용혈작용을 일으키는 플람톡신이라는 물질이 있으므로 생으로 섭취하지 말고 익혀먹는다면 영양도 많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