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효능 부작용 먹는법
파파야는 필리핀, 하와이, 대만 등이 주요 산지로 가까운 나라 일본의 오키나와 나 미야자키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덜 익은 파파야는 태국의 음식 '쏨땀' 등 식재료로 이용되며, 다 익은 파파야는 달콤한 과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파파야에는 어떤 영양이 있는지, 파파야 효능과 먹는법, 칼로리 등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파파야 열매의 효능
파파야는 칼로리는 100g당 39kcal로 매우 낮고 콜레스테롤 성분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파파야에는 파이토케이컬(식물활성영양소)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파파인
소화 개선, 위궤양·위염 개선 녹색의 익지 않은 파파야(그린파파야)에는 강력한 소화효소인 파파인성분(파파야 효소)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강력한 소화효소로 음식을 먹을 때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그린 파파야 껍질과 과육을 즙을 내 속이 쓰릴 때 마시면 파파인 성분과 각종 활성성분이 위궤양과 위염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파인(papain)의 다른 활용
파파인은 강력한 효소작용은 체내의 죽은 조직를 제거해 만성적 상처와 염증을 개선해 국소염증 치료 연고로 이용됩니다. 또한 파파야의 잎과 그린파파야의 껍질에서 파파인 성분만을 추출해 고기 연육제(육고기를 연하게 하는 효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파파야 열매가 숙성될수록 파파인 성분은 줄어들게 됩니다.
변비개선
파파야는 배변을 도와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 가능 합니다.
비타민C 함량 최고
건강한 피부와 항염증, 면역력 강화 잘 숙성된 파파야는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로 파파야의 함량은 오렌지나 레몬보다 높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염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 풍부
항노화와 각종질병을 예방 비타민A(건강한피부·시력개선)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일종인 베타카로틴(폐·구암암 예방), ZEA-xanthin(제아잔틴)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노화와 각종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비타민B군
체내 신진대사를 활성화, 피부·면역·신경계 강화 파파야에는 엽산, 피리독신(비타민B6), 리보플라빈(비타민B2), 티아민(비타민B1)등 비타민B군이 풍부합니다.
칼륨성분 풍부
파파야에는 100g당 257mg로 칼륨성분도 풍부해 체내 세포와 체액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파파야는 녹색에서 노랗게 익어가면서 Papain을 비롯해 몇몇 성분함량은 떨어지게 되고 건강효능도 낮아지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라면 그린파파야를 이용해야 합니다. 파파야 잎은 항암작용이 있다는 미 플로리다 대학 연구도 있습니다.
파파야의 부작용
덜 익은 파파야 열매의 껍질 부분과 잎에서는 흰 액체(라텍스성분)가 나오는데, 소화효소인 파파인 성분 뿐만 아니라 독성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알레르기 반응(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파파인 성분과 알칼로이드 성분은 열매가 숙성될 수록 없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