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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유채과 무우속으로 분류되는 2년생 초로, 야채로 많이 재배하며 섭취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가정이나 식당에서 흔한 깍두기의 재료로 쓰이고 시원한 맛을 내 국을 끓일 때나 매운탕에도 꼭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항상 쉽게 접할 수 있어 무의 효과를 간과하기 쉬운데 무에는 우리 몸에 좋은 많은 영양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무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놀라운 성분과 효능에 대해 확인해보세요.

 

 

땅속에서 커진 뿌리를 주로 식용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잎을 말려서 시레기국을 끓여먹기도 한다. 무에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는 수분이 많으면서 알싸한 맛이 특징으로 칼륨, 칼슘, 비타민 C, 마그네슘,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항암 특성을 지니며, 소화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 추가할 수 있으며, 면역 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1. 피부개선

 

무는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아연 등 피부에 좋은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부신피질홀몬(결국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스킨케어에 도움이 됩니다. 거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살균 특성으로 인해 건조한 피부나 발진 및 균열과 같은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숙취해소

 

무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제(diastase)라는 소화효소는 소화작용과 연관해 숙취해소와 소화기능 향상에 좋고 담즙의 생산을 촉진하여 간과 담낭을 보조합니다.

 

 

무의 식물섬유는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숙취나 위가 거북하고, 구역질이나 명치가 아플 때 무즙을 마시면 좋습니다.

 

 

3. 소화향상

 

무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의 부피를 늘리거나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촉진합니다.그러나 무즙을 가열해 버리면 효과가 없어지므로 무를 생으로 가늘게 썰어서 샐러드에 섞어도 좋고, 강판에 갈아서 먹어도 좋습니다.

 

 

4. 암예방

무에는 옥시다제(oxidase, 산화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 효소는 발암물질이라고 알려진, 탄 생선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선을 구워 먹을 때는 무를 강판에 간 것을 같이 먹으면 맛은 물론 항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를 억제하는 리그닌(lignin)이라는 식물섬유와 비타민 C, 엽산,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일부 유형의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에서 발견되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세포 사멸을 유발하여 암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5. 체중조절

무는 100g당 칼로리가 13kcal로 열량이 낮아 칼로리 수치를 높이지 않으면서 공복감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불용성 섬유가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많아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당 지수가 낮고, 신진대사 효율을 높이며, 다이어트를 도울 수 있습니다.

 

 

6. 뇌졸증 예방

 

무 껍질에는 비타민C가 많지만, 또 모세혈관을 단단하게 만드는 비타민P도 들어있어 뇌졸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7. 독소 배출효과

 

무는 특히 담배로 인한 니코틴을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니코틴을 중화하고 해독하며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 평소 담배를 많은 태우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8. 기침 예방

 

무를 삶아서 먹으면 거담작용을 해 감기나 기침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됩니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 무가 가래를 삭이고 목이 건조하지 않게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침이나 천식에 좋은 꿀과 함께 무즙을 만들어 먹으면 기관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무의 부작용

 

무에 함유된 고이트로겐 성분은 갑상선기능의 저하 및 비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이트로겐 성분은 무를 익히게 되면 제거되므로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무를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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