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음식을 섭취할 때는 생식으로 먹어야 영양분을 최대한 흡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반대로 가열해서 먹어야 영양소가 더 높아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얼려먹으면 영양소가 배가 되는 음식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얼려먹으면 영양소가 배가 되는 음식을 확인하시고 최대의 영양소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팽이버섯
자주 먹는 팽이버섯은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 순환을 돕고 식이섬유도 양배추의 2배가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팽이버섯에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일반적으로 조리했을 때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을 얼리면 세포 속의 성분이 쉽게 용출돼 훨씬 영양가 높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비타민과 미네랄,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상온 보관할 경우 햇빛을 받아 비타민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해 블루베리의 다양한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고 얼려 먹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디
오디도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얼려먹으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상승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피로회복과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줍니다.
두부
콩은 얼려먹으면 더욱 몸에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로 두부 역시 얼려 먹으면 몸에 좋습니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져 크기가 작아지지만 단백질같이 입자가 큰 영양소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됩니다.
따라서 얼린 두부는 줄어든 부피에도 얼리기 전과 거의 비슷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 얼린 두부와 생두부를 같은 부피로 비교했을 때 얼린 두부의 단백질 농도가 생두부의 무려 5배 이상입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 철분 등이 골고루 들어있지만 상온 보관하면 하루 만에 비타민의 60%가 손실됩니다. 따라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시금치를 얼리게 되면 칼슘과 비타민 E를 비롯한 영양소가 생 시금치보다 풍부해져 더욱 몸에 좋습니다.
브로컬리
브로컬리도 두부와 마찬가지로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비타민C가 응축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얼린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에 더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를 얼려 먹을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얼리면 됩니다.
아보카도
오메가3와 칼륨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지방 함유량이 높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노화방지, 피부건강에도 좋으며 칼륨 함유량이 많아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유익한 식품입니다.
얼려먹는 아보카도는 속은 부드럽고 겉은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비타민 손실이 전혀 없고 철분과 엽산 보충에도 효과적이며 얼린 아보카도를 스무디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영양도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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