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셀프 헬스케어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40대 초반에도 노안이 진행되며 눈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 스스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꽃이며, 금잔화, 카렌듈라 등으로 불리는 꽃인 마리골드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합니다.
금잔화, 카렌듈라 등으로 불리는 꽃인 마리골드는 옛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쓰여왔습니다. 마리골드는 흔히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깻잎의 3배, 브로콜리보다 32배 많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합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은 눈의 주요 구성 요소인 황반의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눈에서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부위를 황반이라고 하는데, 황반의 주요 구성 성분이 바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입니다. 황반 중심부에 가까울수록 지아잔틴이 많으면 멀어질수록 루테인이 많아집니다. 이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해선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루테인이나 지아잔틴의 경우에는 우리 생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물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마리골드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우리 몸의 노폐물 배출까지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는 혈압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되어 고혈압 관련 눈 질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시각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늦춰주며 황반 색소 밀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도 나라야나 네스랄라야안과병원의 실험결과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6개월 정도 섭취한 사람의 황반 색도 밀도가 약 45% 정도 상승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미국 안과학회지에 따르면 혈중 지아잔틴 농도가 높은 사람은 노인성 황반 변성 발병 위험이 무려 90% 이상 하락한다고 합니다.
마리골드는 흔히 아름다운 맛과 향 때문에 꽃차로 섭취하는 게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는 것도 좋습니다. 마리골드오일은 바로 이 마리골드 꽃을 오일 형태로 만든 것으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열에 강한 지용성 색소이기 때문인데 따라서 마리골드오일은 마리골드 꽃의 효능을 극대화시킨 섭취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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